NH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이달 19일까지 늘려

NH농협손해보험(대표 김학현)은 작물 28종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이달 19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수박·딸기·토마토 등 원예시설 작물 17종과 포도·복숭아·자두 매실·양파 등이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면 겨울 동해나 폭설, 서리 피해를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류와 짐승으로 인한 조수해, 화재 피해 등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40~60%를 정부가, 28%가량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 김학현)은 작물 28종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이달 19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NH농협손해보험 로고.
NH농협손해보험(대표 김학현)은 작물 28종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이달 19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NH농협손해보험 로고.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에서 문의 가능하다. 가입은 해당 지역 농협 또는 품목 농협을 통해 하면 된다.

김재현 NH농협손해보험 농업정책보험본부장은 “올해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적었지만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며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영농에 꼭 필요하다고 인식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