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i-TOP 경진대회]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 윤정인

정보기술분야 장애인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윤정인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다니게 된 정립회관에서 사무와 디자인을 배우다 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제8회 i-TOP 경진대회]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 윤정인

지난 2월부터 학습을 시작해 회관 선생님의 강의를 위주로 실력을 다졌다. 특히 엑셀이 학업에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남들보다 다소 늦은 시작이지만 꾸준히 연습한 결과 다른 IT과목을 배우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월 개최된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워드프로세서 부문 금상으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정립회관은 직업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윤 씨가 참여한 웹마스터 교육은 IT분야 취업을 위해 실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파워포인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윤씨는 “엑셀과 같은 프로그램이 일상에 많은 도움이 돼 자주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취업을 목표로 꾸준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