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애니메이션과 게임 제작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윤기원씨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플래시분야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수상했다.
윤씨는 “플래시로 자신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직접 만들고 즐기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며 “부천컴퓨터학원 원장님과 카페 회원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8회 i-TOP 경진대회] 최우수수상(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 윤기원](https://img.etnews.com/photonews/1412/631331_20141202174101_823_0001.jpg)
대학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을 전공한 그는 그래픽 작업에 주로 플래시를 활용했다. 애니메이션과 액션스크립트로 만드는 웹프로그래밍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됐나는 설명이다. 플래시 외에도 ITQ, 워드,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 정보기기, GTQ, 웹디자인 등 다수의 IT관련 자격증을 바탕으로 취업에도 성공했다.
“플래시를 배우기 위한 적절한 교재가 없었는데 자격증을 준비하며 기능에 익숙해졌습니다. 앞으로 플래시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된 IT분야 경진대회와 자격증이 신설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