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i-TOP 경진대회] 최우수상(전자신문사장상) - 목포임성초등학교 박민이

“5학년이 10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이지만 선생님의 열의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다함께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어요. 주말과 평일 오후를 희생해 주신 이순금 선생님의 지도가 아니었다면 대회에 도전할 생각도 못 했을거에요.”

[제8회 i-TOP 경진대회] 최우수상(전자신문사장상) - 목포임성초등학교 박민이

전자신문사장상을 받은 목포임성초등학교 박민이양은 수상의 기쁨을 지도선생님과 학교 친구들에게 돌렸다. 학교 규모는 작지만 그만큼 더 똘똘 뭉쳐 대회 준비에 임했다는 설명이다. 친구 8명과 함께 주말에는 선생님의 집으로 가서, 평일에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하루에 기출문제를 10개씩 연습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방과 후 컴퓨터부에서 꾸준히 학습해 왔다는 박 양은 오빠와 언니들이 대회에 나가 큰 상을 받았던 모습에서 동기를 얻었다. 이번 수상 덕분에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정보영재 자격도 받아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렸다.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아 제 생애 최고의 날이 되었어요. 앞으로 더 많은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