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식서비스 창업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과 프랑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정보기술(IT) 분야 15개 창업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3∼13일 런던과 파리에서 투자유치, 사업제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지적재산권 취득 및 현지 법인설립과 관련한 세미나에 참석한다.
특히 파리에서 열리는 기술·창업 콘퍼런스인 ‘Leweb 2014’에 참여해 자사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3개국에 시장개척단 44개 팀을 파견해 투자유치 31억원, 사업제휴 32건, 마케팅 계약 6건 등을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고준석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