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뉴 아우디 TT에 OE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가 장착돼 있다.(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한국타이어가 3세대 뉴 아우디 TT에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다. 퍼포먼스와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했으며, 고속 주행에 적합한 코너링 성능도 갖췄다. 아울러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아우디 TT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5개 지역에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독일 DTM 현장에서 찍은 뉴 아우디 TT(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