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조합이 카페창업 최신 트렌드

스페셜티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조합이 카페창업 최신 트렌드

스타벅스와 카페베네를 비롯한 대형 프랜차이즈가 주도하던 카페창업시장은 양적인 팽창 면에서 한계에 달했다는 것이 대다수 카페창업자와 창업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 커피전문점 시장 규모는 2013년 2조 3천억 원에서 올해 2호 5천억 원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확실한 차별화 요소나 비교우위가 없는 카페창업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이야기가 정설이 되었다.

따라서 후발주자로 출발하는 소규모 카페나 개인 카페 창업자들은 공간 및 서비스 고급화와 메뉴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들은 매장 인테리어에 문화공간의 성격을 부여하거나, 고품질 원두를 이용한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거나, 새로운 디저트를 개발하거나, 이 3가지 방법을 조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3가지 모두를 조합하는 방식을 쓰는 전형적인 사례로는, 브랜드 ‘리얼빈스커피’가 있다. 리얼빈스커피는 2014년 신생한 브랜드로 알려졌지만, 10여 년 전부터 카페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해 왔으며, 3년 전부터는 리얼빈스커피의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개인카페를 창업 해주는 일을 해왔던 업체로 카페 관련해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이다.

갑작스레 생겨난 브랜드가 아니라는 것은 탄탄한 메뉴구성과 신메뉴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첫째로, 리얼빈스는 브랜드 이름에 맞게 “진짜 좋은 커피만은 드린다” 하여 100%콜롬비아 슈프리모 스페셜급 원두 사용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3-4가지 원두를 블랜딩하여 사용하여 맛을 내고 단가를 줄이는 것이 현실이지만, 리얼빈스커피는 콜롬비아 화산지대에서 재배한 고급 아라비카 3종을 엄선해 최상의 맛을 살렸으며, 현지 농장과 직접 교류하여 수입한 생두만을 이용해,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며, 커피맛의 변화가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된다. 대표와 임직원 모두가 커피매니아로 커피의 맛과 질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의 커피시장은 커피의 맛이 가장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리얼빈스의 신개념 디저트이다. 현재 차별화 디저트 3종을 자체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른까지,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갖추었다. 생크림과 설탕을 뭉근히 끓이다가 바닐라로 향을 낸 후 마지막에 젤라틴을 넣어 차갑게 굳혀 먹는 이탈리아식 고급 디저트 ‘판나코타’를 이용해 국내에서 인기인 파르페와 접목하여‘파르코타(판나코타+파르페)’를 개발하였다. 또한 빙수가 인기인 요즘 따뜻한 토핑과 순 우유얼음을 함께 제공하여 겨울철에도 맛볼 수 있는 ‘핫빙수’를 선보인다. 인절미나 고구마치즈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토핑을 올린 다양한 허니브레드류가 또 하나의 차별화된 리얼빈스만의 메뉴이다.

세 번째, 리얼빈스커피만의 인테리어는 편안하고 밝으며, 산뜻한 색상들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인 북유럽스타일의 느낌이 컨셉이다. 백곰과 북두칠성이 나오는 하늘색 로고를 통해 자연주의 브랜드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인테리어 회사를 오랫동안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며, 자체팀에서 디자인 및 시공을 맡아 하기 때문에 퀄리티 면에서나 서비스까지 최고임을 자랑하고 있다.

당분간은 가맹비나 로열티, 물품 보증금도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고 있어,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께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다.

카페창업 최신 트렌드의 표본이 되어 있는 디저트카페 리얼빈스커피(http://realbeans.co.kr)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