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공, 알바니아·라오스·네팔 예보기구와 MOU 체결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2일 알바니아 예금보험원, 라오스 예금보험기금과 상호 교류협력과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신규 체결하고 네팔 예금신용보증공사와의 MOU를 갱신해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기관간 정기 회의와 정책 자문, 정보 제공, 인력 교류 등 다양한 과제가 담겼다.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신흥국 예보기구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예보제도의 운영 경험을 전수하는 해외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필리핀 예금보험 정보통신(IT) 시스템 구축, 탄자니아 독립 예금보험기구 설립, 몽골 예금보험제도 정착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체결국까지 포함하면 총 16개국과 MOU를 맺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