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을 12월 국내에 선보인다.
웹젠은 중국 킹넷이 개발한 ‘뮤 오리진’을 12월 국내에서 포커스그룹테스트(FGT) 형태로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뮤 오리진’은 ‘뮤 온라인’ 세계관과 방대한 콘텐츠 대부분을 모바일로 이식했다. 웹젠은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위해 국내 게이머에 맞춰 UI(사용자환경)변경, 유명 성우 섭외를 비롯한 개발 마무리에 들어가면서 서비스 준비에 집중한다.
FGT는 웹젠이 선정한 소수 전문 테스트 인원으로 실시되며 이후 비공개테스트 (CBT, Close Beta Testing)등의 외부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뮤 오리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웹젠은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의 게임 지식재산권(IP) 제휴사업을 새 사업모델로 삼고 지속적으로 이를 확대해 가는 중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