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콘텐츠 유통 전문업체 iMBC(대표 허연회)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JIFF)와 우수 독립 영화를 발굴하고 다양한 영화 판권을 배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iMBC는 영화 콘텐츠의 국내 배급과 부가 판권 유통을, JIFF는 협력사와 함께 해외 영화 수입 실무를 각각 담당하게 됐다.
iMBC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영화제 출품작에 대한 우선 배급 및 부가 판권 유통권을 확보했다”며 “장기적으로 영화 판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