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방벤처단체·한국엔젤투자협회, 중소·벤처 엔젤투자 활성화 `맞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9개 지방벤처단체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엔젤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 회원사인 경기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안양군포의왕기업벤처협회, 인천벤처기업협회,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충남벤처협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9개 지방벤처단체가 참여했다.

현재 전국 1만7570개의 중소·벤처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협약으로 엔젤투자협회는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을 지원해 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엔젤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한 전문 교육과 세미나, 지역별 특화산업군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 교류회,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