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2014 전문대학 교육포럼 개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더-케이호텔에서 모든 전문대학인이 참여하는 교육축제의 장인 ‘2014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신호 교육부 차관,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약 8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대학인이 중심이 돼 교육 현장에서 개발, 발굴된 우수 교수 프로그램과 성과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보와 사례 등이 제공된다. 또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으로 용이 감독과 김영순 롯데알미늄 대표, 문정욱 디자이너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누릴 예정이다.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보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키웠고 모든 사람들에게 전문대학 교육의 우수성을 일깨워준 분들이라 자랑스럽다”며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 시상을 통해 전국의 전문대학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자긍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석수 교육부 대학지원실장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하는 것은 현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전문대학이 2017년까지 전문대학 취업률 80% 이상, 국가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함으로서, 국민행복시대와 능력중심사회 실현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