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윤태호 작가, 이번엔 게임 소재 신작 엔씨소프트 블로그에 연재

미생 윤태호 작가, 이번엔 게임 소재 신작 엔씨소프트 블로그에 연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공식 블로그 ‘우주정복(blog.ncsoft.com)’이 오는 10일부터 윤태호 작가의 신작 웹툰 ‘알 수 없는 기획실’을 연재한다. 윤태호 작가는 웹툰 ‘미생’과 ‘이끼’의 원작자이다. ‘알 수 없는 기획실’은 게임 회사에서 일어나는 게임 개발에 대한 분투기를 다룰 예정이다. 다양한 이유로 차출된 네 명의 직원들이 살아남기 위해 게임을 기획해나가는 이야기이다. 각 주인공들은 차출된 이유가 각기 다르지만 ‘팀 부적응자’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윤태호 작가는 “포털 등 만화 전문 공간이 아닌 곳에 연재를 하게 돼 설레고 조심스럽다”며, “그 설렘과 염려에 작은 기대를 얹어본다”고 소회를 밝혔다.



엔씨소프트 이미현 부장은 “블로그를 통해 게임이 IT와 문화 콘텐츠의 집약체라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다”며 “게임, 만화,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품은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csoft)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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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