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에어(GiftAir)는 공기를 선물한다는 발상을 컨셉트로 내건 개인용 공기청정기다. 이 제품은 제품 반경 55cm 이내에 있는 대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냄새를 없앤다. 제조사에 따르면 10배까지 공기의 질을 높인다는 설명.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다. 기존 실내용 공기청정기보다 크기는 170배 무게는 40배를 줄여 개인용으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소음이 없고 필터도 필요하지 않아 유지관리가 편하다. 콘센트에 충전하지 않아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태양광셀을 이용해 충전하며 소비보다 충전 효율이 높아 반영구적으로 무한 구동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이 가장 중점 공략 대상으로 보는 건 어린이다.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기간인 만큼 유해물질이 치명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아이에게 필요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본체 재질 등도 모두 FDA 승인을 받은 식물성 바이오 소재로 만들었다.
기프트에어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제품 출시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