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과 함께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경기도는 2040년까지 도를 이끌 장기비전 ‘경기비전 2040 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이달 중에 착수해 내년 9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대로 ‘2040 경기비전’에 담을 비전과 전략을 선포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도정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도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도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경기비전 2040’을 수립할 방침이다.
‘경기비전 2040’에는 경기도 변화상과 통일한국, 초연결사회, 경기도 메가트렌드를 반영해 미래에 예상되는 시나리오와 대응전략, 도의 새로운 가치와 2040 비전, 중장기 미래지표 및 비전 달성 전략 등을 담을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