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인증 대상’ 영예의 대상은 맥킨리 ‘스마트 와이어리스 무선통합 시스템’에 돌아갔다.
4일 분당 TTA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송과 이동통신, 네트워크, ICT융합 분야 7개 제품에 대상(1개), 특별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3개)이 수여됐다. 무선통합, 텔레매틱스, 보안 등 다양한 ICT융합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TTA 시험인증 대상은 국내 ICT 제품의 품질수준 제고와 우수 제품의 지속적 발굴·장려를 위한 제도다. 전자신문과 TTA 공동 주관으로 TTA 시험인증의 이용을 장려하고 우수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TTA 인증을 받은 692개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SW시험인증연구소 분리에 따라 SW 분야를 별도 시상제도로 분리하고 ICT융합 분야를 신설한 게 지난해와 차이점이다.
임차식 TTA 회장은 “TTA 시험인증 대상은 ICT 분야의 대표적 시상 제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수상작은 전시회 소개를 통한 홍보와 해외 수출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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