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5일 경기도 광명에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을 오픈한다.
광명점은 쇼핑몰 형태의 실내공간과 프리미엄 아울렛의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아울렛으로,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열 두 번째 아울렛이자 네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2만 5600 m2(3만 8,000평), 영업면적 3만 8700 m2(1만 1,700평)으로 지난 2011년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유사하다.
롯데백화점측은 광명점이 서해안·제2경인·제3경인·외곽순환도로의 교차점인 일직분기점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경기권뿐 아니라 전국 광역상권 고객까지 흡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넓은 부지에 2~4개 동으로 나뉘어져 있는 개방형 구조의 교외형 아울렛과 달리 실내형 복합형 쇼핑몰 구조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여가 및 문화공간을 다양하게 구비했다.
한편 광명역 인근에는 이미 영업중인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외에 18일 스웨덴 ‘이케아’의 전세계 최대 규모 매장이 오픈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