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만점자 4명 배출
수능만점자 4명 배출한 대구 경신고와 은광여고가 화제다.
대구 경신고가 수능 만점자 4명을 배출한 가운데 서울 은광여고도 4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총 29명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수능 전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 8명, 자연계열 21명 등 모두 29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은 수학B가 역대 가장 쉽게 출제되면서 자연계열에서 대거 전과목 만점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서울 은광여고는 자연계열에서 4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다. 이중 황소영, 김현지, 최희원 양 등 3명은 재학생이고, 최서영 양은 졸업생이다.
대구 경신고도 만점자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을 배출했으며, 이들도 역시 자연계열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자연계열 응시생 2명이 만점을 받았다.
또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 등이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다만, 수능 만점자 수는 각 학교별 재학생 및 졸업생 집계에 시간이 걸려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대구 경신고는 지난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해 신입생을 받았는데 자사고 전환 이후 2번째 치른 이번 수능에서 대구지역 만점자를 대거 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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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