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와 자동차부품회사인 SL이 최근 SL자동차램프설계전공을 신설하는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기계계열에 자동차램프설계전공을 신설하고 1학년 2학기부터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성 총장은 “SL과 자동차램프전공신설은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전문대학과 산업체 간 가장 이상적 맞춤식 교육사례”라고 말했다.
1954년에 설립된 SL은 자동차해드램프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연매출 4조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