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테크(대표 신기수)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재현)는 지난 3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육성기업 신제품 출시 발표회’를 열고, 대건테크가 개발한 ‘산업용 3D프린터(P250)’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현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장, 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국연호 3D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신제품 출시를 축하했다.
창원기업주치의센터 육성기업인 대건테크는 지난해 5월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용 3D프린터 개발에 착수했다. 센터는 대건테크에 품질경영, 마케팅 전략, 임직원 역량강화 등을 컨설팅을 통해 지원했다. 대건테크가 이번에 개발 출시한 ‘P250’은 교육용 S140 전문가용 S160에 이은 3번째 3D프린터 제품이다.
신기수 대건테크 사장은 “3D프린터는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제조업 혁신의 신성장동력이다. 신제품 개발을 계기로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