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는 안효성·최희철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최하는 ‘2014 미래연구정보포럼’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인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안효성 기전공학부 교수는 제어자동화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독창적인 이론을 구축하고 응용 분야를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기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 피인용 논문’을 4편이나 발표하는 등 연구 실적이 우수해 지난해 ‘다산우수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희철 환경공학부 교수는 국내 환경나노기술 분야를 개척하며 기존 수처리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 교수는 특히 2011년 국제학술지인 워터 리서치에 수처리용 멤브레인 소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나노복합멤브레인 개발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고, 총 3200회 이상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