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5000만달러 수출탑 수상

신성솔라에너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1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5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3000만달러 수출탑 수상 이후 4년만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중국·미국·일본 등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올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에서 50% 가량을 수출이 차지했으며, 공장 가동률은 90%를 넘어섰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신성솔라 관계자는 “앞으로 태양전지·모듈·시스템 분야에서 신성솔라에너지만의 입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