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케이쉴드 2기 배출

2기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케이쉴드)가 배출됐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가운데)과 케이쉴드 2기생들이 사이버 보안전문가로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가운데)과 케이쉴드 2기생들이 사이버 보안전문가로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2기 케이쉴드 125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총 245명의 우수 보안 인력이 나왔다.

케이쉴드 과정은 민간협력기관과 함께 진행된 보안기술 이론·실습 교육과 KISA가 운영한 사이버보안 시나리오 등으로 구성된다. 실시간 대응 훈련 등 1·2차 교육(총 200시간)을 받아야 한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실제 사고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과정이 강화됐다.

앞으로 케이쉴드는 연구 프로젝트와 강사활동 등에 참여한다. 보안 꿈나무를 위한 강의와 사이버보안전문단 활동으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 공유하며 사고 발생 시 사이버보안전문가로 활동한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앞으로 깊이 있는 보안연구와 활발한 협력활동으로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수준과 역량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