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로 최소 3명 사망…'특별여행 주의보 발령'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
 출처:/JTBC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 출처:/JTBC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 소식이 들려 화제다.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필리핀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적어도 3명이 사망했고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필리핀 태풍 하구핏은 중심기압이 965hpa로 최대풍속이 시속 137km인 강력한 중형 태풍이고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외교부는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에 필리핀 전 지역에 대해 7일부터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국민들이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과 이미 동 지역에 체류 중일 경우에는 조속히 안전한 국가와 지역으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필리핀 태풍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필리핀 태풍 하구핏,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많지 않길 바란다",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 어학연수 갔을 때 태풍오면 가끔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 필리핀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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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