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진클라우드는 정부 과제인 ‘클라우드 기반 하역작업 계획 수립·데이터 교환(EDI) 서비스 개발 및 구축사업’을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2014년 지역 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부산항만 하역작업 계획 수립 프로그램과 데이터 교환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사용자가 직접 내려받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서비스 제공사업자가 일일이 찾아가는 수고를 덜게 된 것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시스템 불법 사용자를 유료 사용자로 전환하는 한편 해외 해운 항만 물류 고객사에도 손쉽게 서비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엔진클라우드는 해운항만 물류 운영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며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관리기관 역할이다. 주관 기업은 토탈소프트뱅크로 클라우드 기반 하역작업 계획수립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교환 서비스 기술 개발을 맡는다. 아이티엠에이(ITMA)는 중소 선사나 대리점과 검수회사용 전사자원관리(ERP) 서비스를 개발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