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뚝 떨어진 기온에 길거리를 나설 때면 잔뜩 웅크린 사람들이 종종 걸음으로 바삐 움직이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영하의 날씨에 체온을 뺏기지 않으려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몸을 사르르 풀어주는 이가 있으니 바로 겨울 효자 ‘온수매트’와 ‘전기매트’다.
하지만 이러한 온수매트와 전기매트가 따뜻한 온기 이면에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용자들에게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전자파는 전기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부산물로, 각종 사례와 학계 논문을 통해 전자파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알려지면서 선진국은 전자파를 매우 심각한 질병 매개체로 구분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주)디에스피 이노베이션이 전기공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전자파 감쇄 및 포집기계 ‘Av-Mo(아브-모)’를 선보여 본격적으로 겨울나기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에스피 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전자파 감쇄기 Av-Mo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드라이기나 전자레인지, 컴퓨터 본체, 그리고 겨울로 들어서며 수요가 급증한 전기매트, 온수매트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폭이 무궁무진하다.
Av-Mo는 이러한 전기전자 제품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를 실내에 차폐하는 것이 아니라, 포집한 후 실외로 방출하기 때문에 인체에 더욱 안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렇게 포집한 전자파를 다시 전기에너지로 재생산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절약 측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현재 디에스피 이노베이션은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없애주는 전자파패드를 생산, 시판에 들어갔다. 제품은 싱글 사이즈와 더블 사이즈 2종류가 있으며 기존 전기매트, 온수매트 위에 패드로 덮어주고 아브-모 회로를 단자와 연결 시키면 매트 위의 전자파를 포집하여 외부로 방출시킴과 동시에 땅속으로 방출시켜 전자파를 즉시 없애 주는 기능을 하게 된다.
디에스피 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이 점차 이슈화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이렇다 할 대안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 동안 여러 업체에서 전자파를 차폐하는 기술이나 전자파패드, 필터류를 개발해 선보였으나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낮추는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많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또, “이에 디에스피 이노베이션은 전자파로 인한 공해 속에서 인류가 영위하는 삶의 질을 높이고자 연구를 거듭한 끝에 Av-Mo 개발에 성공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가정뿐 아니라 학교, 지하철역 등 비교적 쉽게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는 공공장소에도 Av-Mo 기술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한층 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Av-Mo(아브-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에스피 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