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로봇산업협회-상상코치, 로봇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

부산로봇산업협회와 상상코치는 9일 동명대에서 로봇영재교육 및 창의 교육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부산로봇산업협회(회장 강삼태)와 상상코치(대표 김진국)는 로봇과 3D프린터,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관련 교재개발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김진국 상상코치 대표(왼쪽)와 류현제 부산로봇산업협회 사무국장이 협약서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
김진국 상상코치 대표(왼쪽)와 류현제 부산로봇산업협회 사무국장이 협약서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

상상코치는 중소기업청 주관의 청년창업사관학교사업 지원 아래 지난 8월 설립된 신생업체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의 3D 디자인 과정, SW와 로봇연계 융합 교육과정 등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한편 부산로봇산업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로봇체험관을 무료 운영하고, 매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기업을 탐방하는 로봇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부산인적자원개발원, 부산대, 동아대, 동명대 등과 연계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