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닛산, 전주·원주 신규 딜러사 선정…판매 네트워크 확장

한국 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이 전북 전주와 강원도 원주지역 영업을 담당할 딜러사를 신규 선정하고,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한국 닛산은 전주 지역을 담당할 JS 오토모빌(대표 김영수), 원주 지역을 담당할 더파크 오토모빌(대표 박용환)과 딜러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 닛산 대표(왼쪽)와 박용환 더파크 오토모빌 대표가 딜러의향서를 교환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 닛산 대표(왼쪽)와 박용환 더파크 오토모빌 대표가 딜러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들 회사는 2014 회계연도 내에 전주시 완산구, 원주시 관설동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한다. 원주시는 한국 닛산이 강원도 최초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여는 지역이다.

캐시카이, 2015년형 알티마 등 신차 도입과 함께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올해 전년 동기 대비 35% 판매 실적을 향상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두 지역에 전시장이 설립되면 한국 닛산은 전국 13개 지역, 총 18개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알티마와 캐시카이의 성공적인 데뷔로 딜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방 대도시 딜러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좀 더 많은 고객들이 닛산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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