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 퇴사
KBS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을 진행했던 KBS 한석준 아나운서의 사표수리 소식이 사실 무근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전 KBS 측이 한석준 아나운서의 사표가 수리됐다는 보도에 대해 "제출도 수리도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KBS 아나운서국 한 관계자는 9일 한 매체를 통해 "회사에서 (한석준 아나운서의 사표를) 받지도 않았고, 수리가 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을 하고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고, 최근 이 사표가 수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9일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석준 아나운서가 지난 10월 제출한 사표가 최근 수리돼 퇴사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그동안 KBS 측은 한석준 아나운서의 퇴사를 만류했지만 한 아나운서의 의지를 꺾진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매체는 사실상 사표가 수리돼 한석준 아나운서는 `1대100` 등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조만간 KBS를 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최근까지 진행한 ‘1대 100’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후임 MC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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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