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노사가 6년 만에 노사 분규 없이 임금 협약을 4일 체결했다.
국민연금공단 사측과 노조에 따르면 전년 총액 대비 1.7% 인상을 골자로 한 정부 처우 개선 지침을 준수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 노사는 제2의 건단(建團)을 위한 노사간 신뢰와 상생의 경영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광 이사장은 “원칙과 신뢰 중심의 성과창출형 노사관계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공단 노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새롭게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SR타임스
조영란기자 srtim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