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브랜드 호호에미, 안전성 확보한 유아세제로 '눈길'

천연브랜드 호호에미, 안전성 확보한 유아세제로 '눈길'

유아용 물티슈에 포함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에 대한 유해논란이 거세게 일었던 지난 8월 이후 안전한 아기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부직포와 물이 주성분인 물티슈에서 살균 및 보존 기능을 하는 성분으로, 최근까지도 이 물질의 안전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이로 인해 물티슈 뿐만 아니라 아기세제 등 다양한 유아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들은 반사적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



유아 세제의 경우, 국내 업체 일성의 브랜드 `호호에미(대표 조성환, www.hohoemis.com)`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순수 한국 브랜드 호호에미는 화장품을 연구/제조하는 하는 기업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친환경세제의 전 성분을 기재하며 소량 생산하는 천연세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호호에미 브랜드 중 청미정 성인화장품, 호호에미 아기화장품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의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 연합단체 BDIH의 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BDIH는 모든 유제품이 유기농으로 재배되어야 하며 자연 채취한 식물성 원료로만 제조되어야 한다는 엄격한 인증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청미정과 호호에미 아기화장품은 많은 국내외 커뮤니티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호에미의 조성환 대표는 "천연세제나 아기세제의 경우 공산품에 속하기 때문에 전 성분을 다 기재하지 않아도 되고 따로 관련기술자가 없어도 제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안전성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며 "따라서 공산품이 아닌 화장품에 준하는 제품으로 변경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현재 국내 시장의 문제점을 꼬집어 말했다.

이어 "독일이나 일본에 있는 장인정신이 깃든 유명 브랜드 제품들과 같이 호호에미가 한국을 대표하는 장인 정신 브랜드로 남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호에미는 모든 제품들을 신생아가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하여 만들어 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