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허규 결혼, 1000여명 하객 속 웨딩마치…"아끼고 사랑하겠다"

신동미·허규 결혼 신동미 허규
 출처:/스타하우스
신동미·허규 결혼 신동미 허규 출처:/스타하우스

신동미·허규 결혼 신동미 허규

신동미·허규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8일 오후 6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동미와 허규의 결혼식이 1천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날 예식에는 이민호, 이성민, 조진웅, 유준상, 박건형, 오만석, 송선미, 정만식, 김태우, 장승조, 린아, 홍지민, 장은아, 김기방, 곽시양, 김유미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1부는 기독교 주례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개그맨 김진수가 사회를 맡아 두 부부의 팬미팅 같은 무대가 연출됐다. 신랑 허규는 갈고 닦은 킥복싱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동료 연예인과 닭싸움을 하기도 했다.

신동미·허규 결혼식 축가는 천상지희 출신의 가수 린아,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장은아가 맡았다. 린아는 축가 도중 축하의 눈물을 흘리며 수많은 하객에게 감동을 남겼다. 또 신동미와 함께 케이블TV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에 출연중인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인디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의 축하공연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주례 앞에 나란히 선 신랑 허규와 신부 신동미의 모습이 행사장 좌우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춰지는 가운데 뮤지컬 배우의 축가가 울려 퍼지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켰다.

허규는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고 신동미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겠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예식을 진행한 웨딩 관계자는 “허규, 신동미 커플의 예식은 수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편의 영화 같은 결혼식이었다”라고 전했다.

같은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신동미 허규 부부는 이제 ‘인생’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평생 반려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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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