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자산관리]벡스코

부산의 랜드마크인 벡스코(대표 오성근)는 대형전시장, 고품격 회의장의 최첨단 시설과 서비스로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 2005년 APEC정상회의, 2012년 라이온스세계대회, 2014년 ITU 전권회의, 부산국제모터쇼, G-STAR 등 국제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아시아 최고의 전시 컨벤션 허브로 도약했다.

[SW자산관리]벡스코

벡스코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인스펙터(Inspector) 점검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를 시작했다. 연1회 컨설팅과 자가 검진을 통해 SW 신규 수요와 업그레이드 계획 등을 검토한다. SW 공급계획을 미리 수립해 관련 예산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저작권위원회 컨설팅 신청으로 SW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SW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고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벡스코는 “컨설팅으로 필요한 SW와 불필요한 SW의 구분해 적정수량을 파악했다”며 “반드시 필요로 하는 SW만을 선택 구입함으로써 무분별한 구입을 줄이고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시켰다”고 설명했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직원(계약직 포함)들의 정품 SW 사용 서약서를 작성·제출하도록 해 SW불법 복제에 대한 경각심을 줬다. 개인적인 불법복제를 막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이 무분별하게 SW를 설치하는 것을 막아 저작권 침해나 불법 라이선스 사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벡스코 내부 SW 설치 현황 정보를 파악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SW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