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호남대서 청년취업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 취창업지원실은 오는 12일 호남대에서 ‘지역순회 취업지원 프로그램 ‘콘텐츠와 통하다’를 개최한다.

‘지역순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색에 맞춰 콘텐츠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연계 컨설팅, 전문가 특강, 콘텐츠 기업 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1부 행사는 ‘인사담당자와 통하다’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콘텐츠 기업인 ‘CJ E&M’ 인사팀의 채용담당자가 연사로 나서 콘텐츠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CJ E&M 채용 전형을 비롯해 입사지원서, 면접 팁 등 CJ E&M이 원하는 인재상과 채용 포인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성장을 이룬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개발팀 채용 담당자가 ‘애니메이션 분야 직무와 취업 전략’을 주제로 성공취업의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컨설턴트와 통하다’를 주제로 콘텐츠코리아 랩 취창업지원실 컨설턴트 및 이미지 컨설팅 전문강사 등 5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나서 면접 이미지 컨설팅 및 콘텐츠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취·창업지원실에서 운영하는 컬쳐리스트 공식 홈페이지(www.culturist.co.kr) 또는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취업전략 특강과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 관련 분야 취업에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끼와 열정, 재능을 겸비한 지역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도권과 지역 간 콘텐츠 산업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