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대표 이제훈)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후변화 교육키트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인식과 탄소 감축, 에너지 자립 교육을 하기 위한 교육키트 개발 사업이다.
다우케미칼의 기업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소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기존 지식 전달형 교육 책자의 한계를 넘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보드게임과 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 6월 출시를 목표로 정종호 대안중학교 과학교사 등 초·중학교 교사를 비롯해 기후변화·융합인재교육 교구 분야 전문 연구원들이 개발에 참여한다.
이제훈 한국다우케미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 학생들이 기후 변화 학습과 에너지 절약·자립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키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