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SNS기능 강화 움직임

애플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전문 인력을 채용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SNS 사업 확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외신을 통해 10일(현지시각)보도됐다.

애플, SNS기능 강화 움직임

IT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소셜 미디어 콘텐츠 수장을 채용하고 있다. 해당 자리는 미국 내 컬버시티에서 근무한다. 컬버시티는 애플이 올해 인수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의 근거지로, 향후 애플이 비츠 서비스를 리뉴얼하며 SNS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을 낳고 있다.

애플은 채용중인 SNS전문 인력에 대해 “현재 애플이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SNS를 관리하고 다양한 채널로 사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보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일축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