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NH-CA자산운용의 공동주주인 프랑스 아문디(Amundi)그룹(회장 이브 페리에)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문디그룹은 유럽 1위, 세계 10위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다.
이날 양사는 NH-CA자산운용이 2020년까지 수탁고 60조원을 달성해 국내 4위 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7월부터 그룹 차원에서 자산운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MOU도 그 결과물의 하나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