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11일 호남대 IT-스퀘어홀에서 벤처·창업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수도권에 소재한 벤처캐피털(VC) 4개사와 엔젤투자자 6명이 참석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 8개사의 사업계획을 듣고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이태원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에는 3개월간 집중 교육과 선발 과정을 거친 기업이 참가하므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새해에는 투자유치 성공프로젝트 참가기업을 확대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무등벤처포럼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