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1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에서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들이 쓸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식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들 225명에게 8억원 규모의 안구마우스, 페이지터너, 노트북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1억원규모의 학습용 보조기구를 35명의 학생에게 추가 지원했다.
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등 대형 생보사들이 중심이 돼 18개 생보사들이 공동 출연해 설립된 공익 재단이다. 희귀 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 등을 지속 펼치고 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