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지난 8·9일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 최북단 접경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북한의 위협,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 5도 주민들과 연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브로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티브로드 인천방송 지역채널 4번에서 교양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박영환 티브로드 사업부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주변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 볼 수있는 기회를 마련하가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