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AVA엔젤클럽(회장 김종태), 단디엔젤투자협동조합(이사장 김삼문), 갈매엔젤클럽(회장 손성수)과 공동으로 ‘부산지역 투자유치 설명회 및 교류회’를 12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과 엔젤투자자간 네트워킹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추천한 5개 유망 스타트업 기업 대표가 나와 엔젤클럽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 비전을 소개한다. 이어 5개 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간에 일대일 투자상담 시간을 갖는다.
행사 후에는 엔젤 투자자 및 참여 IR기업, 지역 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이어진다.
한편 AVA엔젤클럽은 326명의 엔젤 회원을 보유한 전국 규모의 엔젤클럽이고 단디엔젤투자협동조합은 부산지역 ICT 전문 엔젤투자조합이다.
조홍근 센터장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투자유치설명회를 마련해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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