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에너지동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공유·포상을 통해 대·중소 상생협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기업 전·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이 협력사 등 중소기업 에너지 현황 진단과 감축 기술 이전을 통해 에너지 경영 개선 유도하는 방식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 사업에서 발굴된 개선사항의 에너지 절감 효과, 중소기업의 시설 개선 투자 이행 의지, 대기업 상생 지원 활동 등을 종합·평가해 10개 대·중소 상생 우수사례를 선정,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과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