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정부대표 안전신고포털사이트인 ‘안전신문고`를 개편, 12일 가동한다. 정부는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내 안전신고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별도로 안전신고 사이트를 분리해 정부대표 안전신문고에서 안전신고를 받는다.
안전신문고는 해양신고 등 다양한 신고가 가능하고 신고 된 내용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재난징후를 미리 예측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새해 2월 27일에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서비스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위험을 발견할 때 마다 국민이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