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법은 밥이다`라는 주제로 한 BJ까루의 진행이 온라인상에서 색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10대부터 20-30대를 중심으로 평소 잘 몰랐던 법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을 소재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개인방송인 아프리카TV에서 일부 BJ들의 일탈 등이 자주 사회적 이슈로 문제가 되었지만, BJ까루가 진행하는 법방은 감정평가사/행정사/노무사/손해사정사 등과 함께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질문도 받아가면서 실시간소통으로 어려운 법을 더 가깝게 해준다.
BJ까루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청년들의 실시간 질문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법방의 의미가 크다"고 방송소감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최지희 노무사(노무법인 베스트아이지 대표)는 "실시간 방송의 경험,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많은 분들께 실생활의 도움 드릴수 있는 법방으로 지속되길 응원한다"고 전했으며, 아프리카TV에서 지적인 여성출연자를 보게되었다는 찬사를 들을만큼 유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손명은 손해사정사(명손해사정 대표/ 한국손해사정사회 이사)는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인터넷방송 소재로 될까 했는데 방송중에 관심도 높고 질문도 많아서 좀 놀랐고 끝난후에도 감동을 받은 방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 겸 한국감정평가협회 이사인 강병운 감정평가사는 "아프리카 TV `법방`에서 생활속 법률 지식을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시청자들과 나눌수 있어 큰 보람이 있었다"고 전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이렇듯 다양한 `법방`의 패널네트워크를 만들어낸 공헌자인 남기철 행정사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대화와 소통을 하는 것이 법방의 진행취지다"라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공익프로그램으로써 진행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