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올해 제 2차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형 예비 사회적기업 6곳을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업 모형과 경영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환경 기업들을 지정해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은 ㈜네이처앤피플, ㈜어반소사이어티, 산지협동조합, 더나은협동조합, ㈜스페이스선, ㈜브링유어컵이다.
이들 기업은 편백나무 장난감, 생태화장실/빗물저장시설, 통컵(텀블러), 도시 내 유휴 공간 개발, 재생원료덩이(펠릿) 등 친환경 상품을 제작하고 도시재생 등의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정받은 기업은 지역개발사업의 참여기간을 포함해 최대 3년간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 맞춤형 상담,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 등의 혜택을 받는다.
SR타임스
오병환기자 srtim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