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1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년들의 통일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인 ‘통일로 통하라-청년들의 통일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위원회 통일-복지분과 위원들이 방송인 윤아영, 김아라씨와 북한출신 작가 김혁씨와 함께하는 토크쇼 ‘남남북녀 수다’와 행사 참석자 모두가 통일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분임토의’ 등이 있다.
이 행사에는 통일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NGO와 대학생 동아리 회원, 관심있는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통일 후 한반도는 청년들에게 사회,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통일을 주제로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