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2014년 최다 판매 VoD `겨울왕국`···한국 영화도 강세

KT IPTV서비스 올레tv는 지난 1~11월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매출 실적을 집계, 한 해 동안 부가판권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주요 작품을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의 ‘겨울왕국’은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변호인’ ‘해적:바다로 간 산적’ ‘수상한 그녀’ ‘역린’ 등 한국 영화 화제작도 상위권에 포진됐다.

KT 관계자는 “올레tv의 소장형 VoD 서비스 등이 등장하면서 겨울왕국 강세가 지속됐다”며 “화면이 작은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자막이 필요한 외화보다 한국영화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레tv, 2014년 최다 판매 VoD `겨울왕국`···한국 영화도 강세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