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파르나스몰에 `K9 퀀텀` 이색 전시장 마련

기아자동차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K9 퀀텀’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전시장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는 파르나스몰 메인 입구에 검은색 유리 큐브를 설치하고 그 속에 K9 퀀텀을 전시했다. 큐브 표면에는 차량 디자인을 스케치하는 듯한 영상을 투사해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은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주변 구간 시승도 가능하다.

기아차, 파르나스몰에 `K9 퀀텀` 이색 전시장 마련

기아차 관계자는 “출시 후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12월 하루 평균 계약 대수가 신모델 출시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K9의 변경된 디자인, 향상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