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는 차별화된 강의환경과 독특한 콘텐츠, 우수한 교수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연계 교육이 강점이다. 특히 학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매년 재학생 만족도가 90%에 달한다.
데스크톱PC뿐 아니라 휴대폰, 태블릿PC 등에서 모두 지원되는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구현했다. 서울·부산·대전·광주·전주·익산의 전국 6곳에 뛰어난 시설을 자랑하는 지역 캠퍼스를 구축했다. 새해부터는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반응형 웹을 통해 더욱 편리한 학생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2013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됐고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 평가’에서 전체영역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웰빙,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도 강점이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 등 총 3개 학부 15개 학과다.
전형으로는 일반, 산업체 위탁생, 기회균등, 중앙부처 공무원, 학사편입, 지역인재개발 전형 등 다양한 선택권이 있다. 고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이와 동등하거나 이상인 학력을 보유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부 및 직장인, 농어민 장학금(수업료 20% 감면)뿐 아니라 선취업·후진학, 특성화고, 검정고시 장학금을 지원한다.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등도 준다.
선취업·후진학 제도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진학을 돕는 제도로, 학교는 지난해 4월 이를 지원하는 사이버대학으로 선정돼 전체 특성화고 중 13.6%(97개교)에 해당하는 식품조리 분야 학교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학을 담당했다.
성시종 총장은 “입학생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나만의 특성화된 전공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 1학기 모집인원은 총 2904명으로 1차 모집기간은 새해 1월 7일까지다. 2차 모집기간은 새해 1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