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H-클럽 볼룬티어스’, 지방자치단체와 지난 13일 서울 영동대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치 2000여포기를 담가 소외계층 400여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청 공무원과 봉사단 회원, 현대차 임직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차 동호회 봉사단은 12개 동호회가 지난해 4월 결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좋은 취지에 동참해준 모든 참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호회·지자체·기업이 모두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했고,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더 많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